고등학생 수학 권장 도서-'페르마의 마지막 정리(사이먼 싱)' 서평 및 줄거리

제목: 인간의 수학적 열정과 끈기를 담은 이야기

 

내가 수학을 좋아하며, 금융공학과 인공지능 분야를 고려했던 것은 수학의 실용성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. 이론적 수학에 대한 경이로움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커지며, 학문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게 되었다.

이 책은 간단한 수학식,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시작해, 수학자들의 350년 동안의 절망적인 시간을 다룬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이 책은 단순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대한 이야기만 전하지 않는다. 책은 인간의 논리와 이성, 그리고 협업을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는 수학적 엄밀함과 정밀성에 대한 핵심 주제를 밝힌다.

앤드류 와일즈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후에도 공허함을 느낀 것처럼, 인간의 목표를 이루어도 쉽게 만족하지 않는 인간의 의지와 끈기를 담은 이 책은, 수학자들의 열정과 인간의 끊임없는 협업을 찬양하는 격언서이기도 하다.

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공지능과 같은 현대 기술을 활용해도 수학적 증명을 달성하는 것이 결국 인간의 논리와 이성, 그리고 협업을 통한 노력에 의해 가능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. 이 책은 인간이 "왜"를 묻고 엄밀하게 증명하며 끝없이 협업하는 의지와 끈기에 대한 찬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.